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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4 광야 길을 걷게 하신 이유 운영자 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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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길을 걷게 하신 이유

(신명기 8:2-4)

 

광야는 막막하고 황량하고 불뱀과 전갈이 우글거리는 위험지역이며 물을 구하기 어려운 사막 지대였을 뿐 아니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극심해서 사람 살기가 힘든 곳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렇게 고통스러운 광야 생활을 40년 동안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뜻이 무엇일까요?

 

1. 우리를 겸손케 하려는 뜻이 있습니다.

 

사실 광야생활이라는 것이 장차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 위한 준비와 훈련의 과정입니다. 만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면 엄청나게 교만해졌을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이 다 자기 힘으로 된 것인 줄로 착각하고 엄청나게 마음이 높아졌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낮추시기 위하여 일부러 광야의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고난이나 실패 없이 모든 일이 승승장구 잘 되는 사람들은 교만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보다는 자기 잘 나서 자기 능력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라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임재 없이, 구름기둥과 불기둥 없이는 광야에서 절대로 살 수 없는 존재인 것입니다. 이것을 알게 하도록 광야를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광야생활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더 귀하게 쓰시기 위하여 더욱 더 낮아지도록 하려는 뜻이 숨겨져 있습니다.

 

2. 우리를 시험하시려는 뜻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든 것이 자기 원하는 대로 척척 이루어질 때 하나님을 인정하고 잘 믿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것마다 좌절되고 또 원치 않은 고난이 찾아올 때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과 불평을 쏟아놓기 쉽습니다.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갖가지 기적을 체험하고서도 조금만 불편해지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과 불평을 쏟아놓았습니다. 그러므로 광야생활은 모든 인간적인 기대와 소망이 끊어진 자리에서도 하나님만 신뢰하고 따를 수 있는지를 시험한 자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희망이 다 끊어진 막막한 그 자리에서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 주신 계명을 다 지키는 사람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광야의 시련 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만 바라보는 사람은 결국 가나안의 축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3. 하나님 말씀으로 살게 하려는 뜻이 있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삽니다. 이 말씀은 먹을 것, 입을 것과 같은 것을 의지해서 살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존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 할 때 늘 먹을 것 입을 것 때문에 걱정했지만 하나님께서 다 책임져주셨습니다. 너무나 신비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 자신은 물론이고 그 조상들도 알지 못했던 만나를 내려 주셨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신기하게도 지난 40년 동안 몸에 걸친 옷이 해어진 일도 없고 발이 부르튼 일도 없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먹여주시고 입혀주셨다는 말씀입니다. 먹을 것, 입을 것을 염려하지 말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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