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되고 장수하는 복을 받으십시오

(에베소서 6:1-3)

1. 부모 공경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부모님을 섬기고 공경하는 것은 이유가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는 그것이 옳은 일이라고 했습니다. 왜 부모 공경을 명령하셨을까요? 우리의 생명이 부모님으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내가 부모를 선택한 것이 아니요, 부모가 나를 낳아주셔서 세상에 난 것입니다. 부모 공경은 하나님이 부모를 세우셨다는 창조의 질서와 원리에 순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마음에 맞는 신자 되기를 원한다면 부모 마음에 맞는 효자가 되어야 합니다.

2. 부모를 공경하는 방법은 주 안에서 순종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1절에서 순종하라고 했는데 이 표현은 강한 의무를 가진 말입니다. 물론 부모님의 모든 것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세상에는 문제 있는 부모가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부모의 결점들과 연약한 점들에 대해서 인내해야 합니다. 부모님들의 존재 자체를 존경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부모에게 무조건 순종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부모나 권위자들이 주님의 뜻에 반하게 행동하거나 우리에게 범죄를 강요할 때 우리는 순종의 의무를 가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신앙의 문제로 부모와 대립할 경우에 우리는 상당한 주의력을 가지고 행동해야 합니다.

3. 부모를 공경, 자녀들은 보고 배운 대로 할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우리가 우리의 부모님께 어떻게 하는가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우리의 부모님께 했던 그대로 우리에게 할 것입니다. 훌륭한 좋은 부모의 역할은 자녀에게 샘플이 되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삶을 보고 배웁니다. 말로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가 신앙적인 본(本)을 보이며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부모님께 효도하면, 우리의 자식도 나중에 우리에게 효도할 것입니다.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며 효도하는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주십시오. 반드시 뿌린 대로, 심은 대로 거두게 될 것입니다.

4. 부모 공경에는 약속된 복이 있습니다.

부모 공경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는 복을 받게 됨을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모에게 순종하는 자들에게 상을 약속하신 것을 보면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부모를 공경하는 자들에 대하여 주시는 복은 ‘잘되고 장수하는 복’입니다. 우리 모두 주 안에서 부모를 순종하고, 공경해서 인생사가 잘되는 장수의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