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를 위한 수고와 희생과 열심(에스라 8:15-20) 1. 하나님의 나라는 성도들의 수고와 희생 위에 세워집니다. 에스라는 2차 귀환을 위하여 나섰던 사람들을 이스라엘로 출발하기에 앞서서 귀환자들을 아하와로 흐르는 강가에 모이게 했습니다. 그곳에서 3일 동안 유숙하면서 인원도 파악하고 출발을 앞두고 기도회도 하면서 출발을 위한 준비에 부족함이 없는지를 점검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중대한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그것은 귀환을 결정한 사람들 중에 레위자손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율법에 근거해서 제사 제도를 확립하고 백성들의 신앙을 개혁하려고 했는데 제사를 집전할 제사장들은 차고 넘치는데, 정작 제사를 위해 제물을 잡고, 집기를 준비하는 일을 담당해야 할 레위인들이 하나도 없었던 것입니다. 레위인들이 포로 귀환에 동참하지 않은 이유는